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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다른 지역의 격차는 수십 년간 더욱 벌어지고 있다. 면적 12%인 수도권이 88%의 지역보다 지역내총생산(GRDP), 인구, 일자리 등에서 더 큰 비중(50% 이상)을 차지한 기형 구조이다. 과학기술 분야로 좁혀보면 그 심각성은 더욱 크다. 과거에는 지역에서 연구개발과 생산이 동시에 이뤄졌으나 4차산업혁명 등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과학기술의 수도권 집중은 더욱 커지고 있다. 오죽하면 한 원로학자는 "수도권에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살도록 하자. 그리고 지역엔 동식물이 자라는 곳으로 만들면 어떤가?"라는 반어법을 쓰기도 하였다.대전 또한 세종시로의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와 일자리를 찾아 인재의 수도권 이동이 커지고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역 정주를 넘어 수도권에서 대전으로 인재 이동이 확대되는 목표를 그려본다. 첫째, 대기업, 정부 기관 그리고 해외기관 유치와 정착을 위한 노력이다. 2029년까지 대전정부청사 내 방위사업청사를 새로 지어 옮길 예정이다. 방위
- 30일(목), 「제447회 과학기술정책포럼」 성료 -과학기술 중심 국가혁신체제로의 전환을 대비하고 지역혁신체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STEPI), 원장 문미옥)은 혁신클러스터학회(학회장 양승우(과기정책연 부원장))와 함께 6월 30일(목) 14시,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9층)에서 「제447회 STEPI 과학기술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 제447회 과학기술정책포럼 단체사진. 사진=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지역혁신체제의 새로운 방향성을 묻다 : 국가혁신체제 전환에 따른 지역혁신체제의 쟁점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신정부 지역혁신정책 관련 국정과제 핵심의제 발굴 및 이행방안을 위해 국내 전문가들이 관련 이슈 공유 및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의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과 국가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국가혁신성장의 모멘텀 확보를 위한 지역의 역할이 점차
[대학과 산업이 동반성장]〈3〉교내 창업 활성화하는 LINC 사업교내 창업 기업 자체 인턴십 운영… 지역 기업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학생들도 경험 쌓으며 창업 나서… 창업공간 제공 등 성과 뚜렷하지만지역 출신 인재 유출 문제는 여전코스닥 상장사 ‘나노신소재’는 박장우 대표가 대전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교수 시절 산학협력으로 창업한 회사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에서 태동한 이 회사는 자사 주식 12만 주와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을 사업의 모태가 된 한밭대에 기부했다. 학교에서 탄생한 기업이 다시 학교를 지원하는 산학협력의 대표적 선순환 사례다.2003년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2012년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이 도입되면서 ‘나노신소재’ 사례처럼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한 창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14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한밭대에서 간담회를 열고 LINC 사업을 통한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 등 성과를 되짚어 봤다. 이 자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