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B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해마다 열리는 한밭대학교의 대표 행사죠. 우수한 산학협력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산학협력 페어가 올해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습니다. 안혜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12회 째를 맞는 2020 한밭대학교 산학협력페어 개회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돼
장소와 시간 거리에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어
온라인 행사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었습니다.
산학협력페어는 대학이 기업들과 함께 합동해서 만든 산학 협력 성과물을 전시하는 시간입니다.
▶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 한밭대학교
대학의 역할 중에 교육과 연구, 이것을 산학협력을 통해 총정리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산학협력페어를 통해서 우리 대학이 보유한 역량을 우리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있는 곳에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그리고 학생과 구성원들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만남을 통해 Idea(아이디어), Needs(니즈), Capability(역량)가 만나는 가운데 가치를 만들고요. 그 가치가 미래를 향한 좋은 기회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올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종 대회와 창업 특강을 시작으로
채용 트랜드에 맞춘 취업특강, 캡스톤디자인 대회 시상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온라인 시대에 맞게 열린 퀴즈쇼가 열리고
퀴즈를 맞춘 주인공에게 상품을 증정하며
참여하는 모두가 즐기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 / 한밭대학교
총 3일간 진행이 되는데요. 12월 21일 부터 시작이 돼서 기술 사업에 관한 세미나, 창업 관련된 여러 가지 성과물들, 그리고 학생들의 캡스톤 디자인의 성과물을 포함한 지역사회에 우리가 기여했었던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향후 우리가 어떻게 더 발전시킬지 또 지역과 함께 할 것 인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번 산학협력페어의 전시회도 온라인으로 진행됐습니다.
한밭대학교의 학생과 교직원들이 만든 우수한 작품과 성과를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한밭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써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결과물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 최병욱 총장 / 한밭대학교
산학협력페어를 통해서 지역사회 기업들의 발전과 학생들이 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 현장에 맞는 인재를 배출하는 것도 하나의 커다란 목표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조금 늦게 시작하기도 했고 온라인으로 많은 행사들이 이뤄지기 때문에 과거와는 조금 다르지만 오히려 이 기회가 디지털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긍정적인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페어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가지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취재기자 안혜리, 영상취재 김형기)
코로나19 속에도 국가의 산학협력을 선도해 나가는 한밭대학교.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들이 대내외로 공유돼
세계적인 산학협력으로 나아가길 기대해봅니다.
CMB뉴스 안혜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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