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뉴스24=길대호 기자]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이 지난 6월 9~10일 산학협력단 직원들의 노고 위로와 창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산학협력단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Out of the box-新나는 여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9일에는 4인 1조로 편성된 분임 그룹별로 나뉘어 야외 중심의 자율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10일에는 학내 비대면회의실에서 전일 활동에서 도출된 조별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9일 워크숍 개회식에서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라 모두가 한 자리에서 함께하는 워크숍 진행이 여의치 않게 되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
펜데믹 상황에 따라 LINC+사업단에서 실시 후 산학협력단에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조별 분임 워크숍이지만 그간 생각을 나누기가 쉽지 않았던 구성원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더욱 긴밀히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상자 안 생각(In-the-Box)의 틀에서 벗어나 파란 하늘 아래서 상자 밖 사고(Out-of-box Thinking)를 통해 우리의 고객인 지역을 생각하며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생각해보는 창의적인 워크숍이 되길 바란다”고 워크숍의 취지를 밝혔다.
그리고 한밭대학교 학생독립운동기념비 'The Memorial Gate' 앞에서 단체 기념 사진촬영 후 총 9개의 그룹으로 편성된 각 분임조는 관내외 일원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자유로운 개별 활동을 이어갔다.
산학연협동관 S5동 413호 비대면회의실에서 10일 조별 아이디어 발표회를 갖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10일 조별 아이디어 발표회에서 ▲ 1조 무제(대학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 2조 코로나 팬데믹 충남 관광산업 활성화 논의 ▲ 3조 산학협력단의 존재의 이유와 가치에 대한 알림의 필요 ▲ 4조 산학협력단 조직 발전 방향 모색(업무 효율화 및 조직 문화) ▲ 5조 Out of the Belt ▲ 6조 산학협력단 기존인프로(로봇카페)를 통한 수익창출시 문제점과 해결방안 ▲ 7조 「90년대생이 온다」 토론삼아(갑질문화, 꼰대문화에 대하여) ▲ 8조 연구개발혁신법 시행과 대학 내 제도안착 지원 ▲ 9조 우리대학 교유 산학협력 브랜드 모델인 「INC」의 모델링 등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편 우수한 조를 선정하고 최종인 부총장 이하 교직들이 개인적으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여 시종 유쾌한 분위기에서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였다.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이번 워크숍은 우리 구성원들이 보유한 역량를 기반으로 지역의 니즈를 다양한 방법으로 파악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 수 있는 ‘INC(Idea-Needs-Capability)’ 전략을 우리 몸소 실천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좋은 아이디어는 실천과 참여로 더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하였다.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대학과 지역 간 상생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모든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길 바란다고 이번 워크숍의 소감을 밝혔다.
출처 : 학부모뉴스24(http://www.spt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