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단소식

[우리지역 과학인재] 유명현 한밭대 교수

  • 작성자이민주
  • 작성일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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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 과학자 삶의 방향 유지하게 해"
‘과학 기술’은 국가산업 경쟁력이자 국력 원천이다.

경북일보는 ‘실사구시(實事求是) 과학 정신’을 정립하고 기초과학이 국부 창출 원천이 되도록 각 분야 권위 있는 과학 인재와 대담을 통해 한국 과학이 나아갈 길을 지속 모색하고 있다. 이번 주인공은 한밭대학교 화학생명공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유명현(38) 교수다.

 그는 포항 소재 경북과학고등학교 7기 졸업생이기도 하다.

유명현 교수는 카이스트에서 화학생명공학을 전공했고, 학사과정 이후 같은 학교에서 석·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KAIST 응용과학연구소, 독일 뮌스터대 배터리 연구소 등을 거쳐 2013년 8월부터 한밭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는 리튬이온이차전지의 성능 향상, 고에너지밀도 차세대 이차전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지 요소기술 개발에 관한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다음은 유 교수와의 1문 1답이다.



△경북 또는 포항과의 인연은.

포항 출신이며, 포항에 소재한 대흥초등학교와 대흥중학교를 졸업했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포항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과학 재능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주일에 한 번씩 다양한 과학활동에 참여했다. 이로 인해 중학교에 진학한 뒤에도 자연스럽게 과학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지만, 서울 세종문화회관 주변에서 개최한 어느 환경탐구대회에 3인 1조로 참여하게 됐고, 당시 전국 1등을 수상했다.

초등학교·중학교가 경북과학고와 맞닿아 있는 탓에 울타리 너머로 한밤중에도 항상 불이 켜져 있는 과학고의 교실을 바라보며 성장했고, 또한 과학고에는 ‘천재’들만 입학할 수 있다는 당시 과학 선생님들의 농담 섞인 말씀을 들으며, ‘나도 저 학교에 진학하고 싶다’는 근거 없는 승부욕을 키워 나갔다. 중학교 3학년 시절 과학경시 전국대회 대비를 위해 경북과학고등학교에서 일주일간 합숙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것이 향후 과학고등학교 진학의 결정적 계기가 됐다.